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아침이다.
켄터베리 대성당을 방문하기 위해 빅토리아 코치로 갔다.
버스표를 구매하고 시간이 남아 근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 갔다.
고가의 입장료가 필요한 웨스트민스터 사원과는 헷갈리곤 하는데 전혀 다르고 무엇보다 무료다.
여타 성당과 비슷하게 내부에 들어가면 웅장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런던에서 켄터베리까...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숙소근처에 TESCO가 있어 우산을 하나 샀다.
나머지 구권지폐를 교환하기 위해 영란은행(Bank of England)으로 갔다.
센트럴라인 bank역에 내려 올라갔는데 비는 어느새 그치고 해가 쨍쨍이다.
우산산게 30분전이었던거 같은데.. 영국의 변덕스런 날씨를 실감할 수 있었다.
건물이 고전적이어서 찾기가 어려웠는데 우여곡절끝에 영란은행을 찾아 300파운드 신...